2월 민자사업 6900억 집행…당초 계획 300%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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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준 민간투자사업 집행실적이 6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1차 관계부처 합동 민간투자 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민자사업 투자계획 및 집행실적, 주요 주무관청별 집행현황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월 말 기준 민자사업 집행실적은 6900억 원으로, 이는 당초 계획(1700억 원)보다 300%가량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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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지난달 기준 민간투자사업 집행실적이 6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1차 관계부처 합동 민간투자 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민자사업 투자계획 및 집행실적, 주요 주무관청별 집행현황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월 말 기준 민자사업 집행실적은 6900억 원으로, 이는 당초 계획(1700억 원)보다 300%가량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대부분 주무관청이 목표 금액 대비 초과 집행을 달성했다며, 실적이 부진한 일부 사업에 대해선 애로 해소를 통해 적기 집행이 이뤄지도록 민관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규 발굴된 민자사업은 복합환경시설 등 신유형 사업 중심이며, 총 3조5000억 원 규모다.
아울러 신속한 민자사업 추진을 위해 제도 개선 방안을 상반기 내 완료하고, 민자사업 제안에 투입되는 비용·시간 단축을 위한 '최초 제안 가이드라인'도 새롭게 마련한단 방침이다.
또 수요예측 재조사와 민자적격성 재조사를 함께 추진 시 소요 기간도 최대 6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민자사업 집행 규모가 5년 내 최대치인 총 5조7000억 원이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국정과제와 연관된 대규모 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통해 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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