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끼고 한손엔 `아아`…경찰 출석한 58년생 의협 간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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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하는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한 손엔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아)를 든 모습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는 경찰에 고발된 피의자 신분이지만 선글라스를 끼고 한 손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나타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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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하는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한 손엔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아)를 든 모습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8일 주 위원장은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경찰에 고발된 피의자 신분이지만 선글라스를 끼고 한 손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나타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긴 백발 머리를 뒤로 묶고 검정색 자켓에 밝은색 하의를 착용했다. 그는 1958년생으로 올해 만 66세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그의 복장이나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날 그는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만들라는 내용의 의협 공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2시 (의협 정례) 브리핑을 보라"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앞서 지난 6일 첫 소환조사 당시에도 "숨길 것도, 숨길 이유도 없어 편하게 왔다"며 "실제로 나올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일 업무방해·의료법 위반 혐의로 지난 6일 경찰에 소환돼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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