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베를린영화제 이어 홍콩국제영화제 초청…"장르물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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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파묘'가 제48회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이 가운데 '파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인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도 초청받았다.
홍콩국제영화제 프로그램 큐레이터 알빈 추(Alvin Tse)는 "공포 영화의 여러 요소를 기발하게 혼합한 '파묘'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에 뿌리한 역사와 가족적인 가치까지 반영하고 있다"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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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파묘'가 제48회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앞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으로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지난달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되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이후,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파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인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도 초청받았다.
홍콩국제영화제 프로그램 큐레이터 알빈 추(Alvin Tse)는 "공포 영화의 여러 요소를 기발하게 혼합한 '파묘'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에 뿌리한 역사와 가족적인 가치까지 반영하고 있다"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또한 "기술적으로 훌륭한 완성도를 지닌 것은 물론, 배우들 또한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다. 장르물의 혁신을 이뤘다는 관점에서 '파묘'는 한국 영화인들의 창의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배우와 제작진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유럽 관객들을 압도하며 K-오컬트의 세계로 초대했던 '파묘'가 아시아권 국가인 홍콩에서는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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