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술집서 흉기 난동범 검거 도운 김영대 씨

경기취재본부 2024. 3.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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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9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맥줏집에서 흉기를 손에 든 남성 A(52) 씨가 들어와 소란을 피웠다.

이에 해당 맥줏집에 앉아 있던 김정호(55) 씨는 A씨를 제압해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그의 회사 후배인 김영대(49) 씨도 A씨의 손에서 흉기를 빼앗고 112에 신고하는 등 검거에 도움을 줬다.

후배 김씨 또한 태권도 4단의 유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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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8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9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맥줏집에서 흉기를 손에 든 남성 A(52) 씨가 들어와 소란을 피웠다.

이에 해당 맥줏집에 앉아 있던 김정호(55) 씨는 A씨를 제압해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사설 경호업체에서 근무 중인 그는 유도 4단의 엘리트 체육인으로 알려졌다.

그의 회사 후배인 김영대(49) 씨도 A씨의 손에서 흉기를 빼앗고 112에 신고하는 등 검거에 도움을 줬다. 후배 김씨 또한 태권도 4단의 유단자이다.

사진은 김영대 씨가 도복을 입고 있는 모습. 2024.3.8 [김정호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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