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류현진 공략 비법, 최형우 선배로부터 전수받겠다"

류형근 기자 2024. 3. 8.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이 최형우에게 류현진 공략법을 배워 시범경기에 나선다.

나성범은 8일 오후 KIA 이범호 감독 취임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일 대전 한화전 시범경기와 2024시즌 시즌 포부를 밝혔다.

KIA는 오는 12일 대전에서 한화 류현진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범호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경기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혀 나성범도 타석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장
이범호 감독 취임식에서 밝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8일 오후 광주 서구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 대강당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나성범이 취임식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03.08.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이 최형우에게 류현진 공략법을 배워 시범경기에 나선다.

나성범은 8일 오후 KIA 이범호 감독 취임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일 대전 한화전 시범경기와 2024시즌 시즌 포부를 밝혔다.

나성범은 "1군에 올라왔을 때 (류)현진이 형이 미국에 진출해 한번도 상대하지 못했다"며 "상대 할 수 있어 영광이며 분명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준비를 잘 한다면 공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형우 형이 상대 타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 비법을 전수 받을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KIA는 오는 12일 대전에서 한화 류현진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범호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경기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혀 나성범도 타석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8회말 1사에서 KIA 3번타자 나성범이 2루타를 치고 2루에서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2.06.17. hgryu77@newsis.com

최형우는 류현진의 최대 천적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40타수 16안타 타율 0.400 4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각오에 대해서는 "지난해 막판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전지훈련 전부터 몸을 만들었고 모든 훈련을 잘 마쳤다"며 "팀이 우승권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가을야구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이범호 감독님이 새로 부임했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겠다"고 각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