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순경, 고속도로 휴게소서 숨진 채 발견
정상빈 2024. 3. 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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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순경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동해고속도로 양양 임시휴게소 주차장에서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30대 순경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순경은 1,500톤급 경비함 병기팀 소속으로 총기 등을 관리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아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해경은 현장에서 권총과 유서를 발견하고, 총기 반출 경위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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