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서 극단주의자들 공격 임박" 美대사관, 자국민에 주의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이 8일 극단주의자들의 공격 계획이 임박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집회를 피하라고 미국 시민들에게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사관은 웹사이트에 올린 메시지에서 "대사관은 모스크바에서 콘서트 등 대규모 군중 모임을 목표로 하는 극단주의자들의 계획이 임박했다는 보고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미국 시민들은 앞으로 48시간 동안 대규모 모임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이 8일 극단주의자들의 공격 계획이 임박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집회를 피하라고 미국 시민들에게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사관은 웹사이트에 올린 메시지에서 "대사관은 모스크바에서 콘서트 등 대규모 군중 모임을 목표로 하는 극단주의자들의 계획이 임박했다는 보고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미국 시민들은 앞으로 48시간 동안 대규모 모임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대사관 측은 이번 위협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 대사관은 수시로 미국민들에게 러시아에서 떠날 것을 권고해왔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는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가장 악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도록 군대를 보낼 경우 핵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 대통령궁 측은 미국과의 관계가 지금처럼 나빴던 적이 없다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자금과 무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러시아를 상대로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