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다, 코트디·카메룬 등 아프리카 기업들과 계약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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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전문업체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최근 막을 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통해 아프리카 수출 물꼬를 텄다.
회사는 MWC 현장에서 코트디부아르 및 카메룬 기업, 2곳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코트디브아르 교육 업체 '소넥 아프리카'(대표 GNON Laurent)는 온라인 학습 솔루션 전문 업체로, 초등생부터 대학생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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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전문업체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최근 막을 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통해 아프리카 수출 물꼬를 텄다. 회사는 MWC 현장에서 코트디부아르 및 카메룬 기업, 2곳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코트디브아르 교육 업체 '소넥 아프리카'(대표 GNON Laurent)는 온라인 학습 솔루션 전문 업체로, 초등생부터 대학생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다른 기업은 카메룬의 IT 통신 업체 '시스-네트워킹'(대표 Didier Chedjou)다. △통신 △보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사업을 영위 중이다.
다비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회사 솔루션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실시간 양방향 화상 교육 솔루션과 이와 연동되는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동시 호환) 기반 스마트펜 및 교육용 로봇 등을 개발한 회사다.
회사의 핵심 아이템은 국경 및 지역 격차 없는 교육 환경을 지향하는데, 원격으로도 매끄럽게 소통할 수 있어 최근 이 쓰임새를 교육 외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려는 상태다. 아프리카 기업들과의 계약도 이종 융합을 위한 초석으로 풀이된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이번 MWC를 통해 신규 시장인 아프리카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국제연합(UN)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교육의 평등 등)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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