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생활폐기물·철도쓰레기 재자원화' 속도 낸다

김양수 기자 2024. 3. 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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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레일 권세호 상임감사위원·홍승표 안전기술총괄본부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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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협약 체결
폐플라스틱·유리병 재자원화 공동 홍보 캠페인
[대전=뉴시스] 코레일이 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사진=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레일 권세호 상임감사위원·홍승표 안전기술총괄본부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세 기관은 쓰레기 분리배출부터 회수 및 재활용까지 철도역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재자원화하는데 협력키로 합의하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홍보 ▲자원순환 공동 캠페인 ▲구체적 실천 과제 발굴 등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열차와 역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유리병 등의 자원을 수거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인계하고 순환자원센터는 화학섬유, 식품용기 등으로 재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공단은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과 대국민 홍보 등에 나선다.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은 "철도가 저탄소 친환경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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