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연합' 윤영덕 "비례 20석 목표...조국신당 5~6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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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비례대표 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윤영덕 공동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민주연합의 목표는) 정당 득표율 40% 이상, 의석수는 20석 정도"라고 밝혔다.
또 정당 기호 문제와 관련해서 윤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기호가 1번이고 제일 위 칸에 있기 때문에 (민주연합도) 가능한 제일 위 칸에 위치할 수 있는 번호가 배정됐으면 좋겠다"며 "그러기 위해선 녹색정의당의 6석보다 많아야 하기 때문에 엊그저께 이재명 대표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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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비례대표 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윤영덕 공동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민주연합의 목표는) 정당 득표율 40% 이상, 의석수는 20석 정도"라고 밝혔다. 또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으로 보면 5~6석 정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윤 공동대표는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윤 공동대표는 "지난 21대 선거에서 더불어시민당이 33.3% 득표율로 17석을 얻었는데 민주연합은 시민사회와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진보당 등이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더불어시민당이 얻었던 득표율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여론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그런 국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낸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치"라고 덧붙였다.
또 정당 기호 문제와 관련해서 윤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기호가 1번이고 제일 위 칸에 있기 때문에 (민주연합도) 가능한 제일 위 칸에 위치할 수 있는 번호가 배정됐으면 좋겠다"며 "그러기 위해선 녹색정의당의 6석보다 많아야 하기 때문에 엊그저께 이재명 대표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행자가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의 '비례 재선 특혜 의혹'에 관해 묻자 윤 공동대표는 "중요한 논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에도 비례를 연속해서 두 번 또는 띄엄띄엄하더라도 네 번 넘게 받은 분들도 계시지 않냐. 비례를 두 번 받는 문제라기보다는 누가 더 국회의원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지 등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답했다.
'민주연합은 종북 세력의 트로이목마'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윤 공동대표는 "우리나라 보수 집권 세력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법에 따라서 적법하게 설립이 됐고 또 원내까지 진출해 있고 일부 지자체장과 지방의원까지 배출한 그런 정당을 종북 세력이라고 매도하는 건 철 지난 색깔론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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