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직접 그린 그림, 3천만원이 적정가? 29일 경매 예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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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그림이 경매에 부쳐진다.
지드래곤의 그림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관련 서울옥션 측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이 작품 추정가는 3000만원이다.
한편 미술애호가로 유명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펜트하우스에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을 걸어놓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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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그림이 경매에 부쳐진다. 추정가는 3000만원이다.
서울옥션은 오는 29일 열리는 현대미술 경매에 지드래곤의 작품 'Youth is Flower'를 내놓았다.
지드래곤이 2017년에 그린 이 작품은 철제 패널 위에 스프레이와 마커를 뿌리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지드래곤의 그림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관련 서울옥션 측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이 작품 추정가는 3000만원이다.
한편 미술애호가로 유명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펜트하우스에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을 걸어놓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작품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는 화가 중 한 명이기 때문.
아일랜드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은 20세기 유럽 미술계에서 가장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화가 중 한 명이다. 특히 강렬하고 기괴한 화풍으로 인간의 내면을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 지드래곤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에 영감을 받아 '베베'라는 곡을 작곡했다"고 밝힐 만큼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에 깊은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같은 미술 사랑 덕에 지드래곤은 지난 2019년 미국 유명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컬렉터 50인'에 들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PEACEMINUSONE: Beyond the Stage) 전시회에 참여했다. 당시 국내외 14팀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지드래곤을 뮤즈로 그와 협업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 관련 무혐의 판결을 받은 지드래곤은 이후 그는 마약 근절 활동과 사회적 약자 및 아티스트 후원 사업 등을 위한 재단 저스피스를 설립했다.
올해 새 앨범은 물론, 다방면에서 광폭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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