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2023년 영업손실 65억…'이승현 재선임' 카드 실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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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2023년 영업손실 65억2천409만6635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65억2409만6635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게임업계는 한빛소프트의 이런 부진이 본업인 게임사업 분야에서의 부진 때문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승현 대표를 재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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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한빛소프트가 2023년 영업손실 65억2천409만6635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65억2409만6635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59억2천844만2550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95억5천543만2천98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게임업계는 한빛소프트의 이런 부진이 본업인 게임사업 분야에서의 부진 때문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선보였지만, 출시 초반부터 각종 버그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 출시 첫날부터 현재까지 이 게임은 총 10회의 임시·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문제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그라나도M은 오픈 당일인 22일 4만5321명의 일 활성 사용자 수를 기록했으나 지난 3월 1일엔 67% 감소한 1만4천796명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영 실적 악화가 이승현 대표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승현 대표를 재선임하기로 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다.
당시 이 대표는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의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작 출시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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