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소형 어선 전복…선원 2명 모두 구조

오미란 기자 2024. 3. 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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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승선원 2명이 모두 구조됐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동쪽 약 6㎞ 해상에서 어선 A호(4.52톤·서귀포 선적·승선원 2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 직후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 위에 떠 있던 승선원 2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발견돼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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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3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동쪽 약 6㎞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A호.(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뉴스1) 오미란 기자 =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승선원 2명이 모두 구조됐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동쪽 약 6㎞ 해상에서 어선 A호(4.52톤·서귀포 선적·승선원 2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 직후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 위에 떠 있던 승선원 2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발견돼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현재 건강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에 대비해 사고 전박 주변에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해경은 선주와 사고선박 예인 등 추후 진행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조만간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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