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지원 일사천리로"…홈앤쇼핑. 132개 우수 中企 발굴 계획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 통해 다음달 3일까지 접수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보·홍보를 위한 '2024년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132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2012년 시작해 1376개 이상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에 소개했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지난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추천위원회 추천 △전국 1등 농어촌 상품 △우수 제조기업 4개 분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 137개를 론칭 했다.

이중 △케이쿡폭립 △동결건조나물 △신내린닭발 등 론칭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23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다음달 3일까지 13개 광역시·도에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선정한다.

지역별 1대1 MD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상품기획자), QA(품질보증),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TV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일사천리 사업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판로지원실 및 각 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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