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지역 민방 대표자들과 지역방송 활성화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지역방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민영 방송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방송(TJB)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겸 방통위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새롭게 수립한 제4차 지역방송 발전지원계획(2024~2026년)의 기본방향과 정책 추진과제에 관해서 설명하고, 지역방송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지역방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민영 방송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방송(TJB)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겸 방통위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월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새롭게 수립한 제4차 지역방송 발전지원계획(2024~2026년)의 기본방향과 정책 추진과제에 관해서 설명하고, 지역방송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10개 지역 민영 방송사 대표들은 신규미디어 등장과 방송광고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방송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지역방송이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제작·공급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상인 부위원장은 "이번 지원계획에 담긴 내용 외에도 지역방송사의 요구를 경청해 최대한 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지역방송 스스로도 경영개선 등을 위해 지역맞춤형 특화전략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i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멋진 웃음 다시 볼 수 없다니"…송재림 사망에 추모 이어져 | 연합뉴스
- 62만 유튜버, 코인 투자리딩사기…역대최대 1만5천명 3천억 피해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음주뺑소니' 고개 떨군 김호중 징역 2년6개월…"죄책감 있나"(종합)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인터뷰] "가게가 곧 성교육 현장…내몸 긍정하는 '정숙이' 많아지길"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교제에 불만…딸의 10대 남친 흉기로 찌른 엄마 집행유예 | 연합뉴스
- '김호중 소리길' 철거되나…김천시 "내부 논의 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