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이주의 도움' 이강인→음바페 득점 장면 조명 “PSG의 목표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

가동민 기자 2024. 3.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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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가 좋은 전개를 보여줬다.

PSG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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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뷰나]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포포투=가동민]


파리 생제르맹(PSG)이 좋은 전개를 보여줬다.


PSG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PSG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우스망 뎀벨레의 전진 패스를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좌측 깊은 지역에서 받았다. 음바페가 드리블로 수비를 흔들었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의 슈팅이 워낙 빨라 골키퍼는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PSG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강인과 음바페의 합작골이었다. 후반 11분 파비안 루이스가 하프라인에서 상대와 경합을 버텨내며 이강인에게 내줬고 이강인이 바로 전방으로 찔러줬다. 음바페가 빠른 속도로 수비 뒷공간으로 뛰어들어갔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한 골 만회했다. 후반 44분 쿠보 다케후사가 우측면 깊은 지역에서 공을 살려냈고 베냐트 투리엔테스에게 연결했다. 투리엔테스는 각이 없었지만 슈팅을 때렸고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막았다. 흘러 나온 공을 미켈 메리노가 바로 발리 슈팅했고 골로 이어졌다. 경기는 PSG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사진=트리뷰나]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PSG는 공격권을 내주지 않고 공을 돌렸다.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선수들은 삼각형 대형을 유지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의 압박을 풀어 나왔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높은 위치까지 압박을 가했고 중앙에 공간이 생겼다. 베랄두가 한 번에 찔러 넣었고 루이스가 상대와 경합을 버티며 이강인에게 공을 내줬다. 이강인은 가슴으로 잡고 곧바로 공간 패스를 시도했고 음바페는 빠른 속도로 기회를 잡아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이강인의 도움은 UCL 이주의 도움으로 선정됐다. UCL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UCL 16강 2차전 이주의 도움을 공개했다. 이강인, 주드 벨링엄, 오리 오스카르손,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도움이 뽑혔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자 마요르카로 팀을 옮겨 돌파구를 찾았다. 마요르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라리가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됐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중심으로 공격적은 전개했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활약 속에 마요르카는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강인은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톤 빌라, PSG 등이 접근했다. 이적 시장 초반에는 아틀레티코 이적이 가까워 보였다. 하지만 이적료 문제로 협상에 차칠이 생겼고 결국 PSG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입단 직후 이강인은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이강인은 빠르게 기회를 잡았다. 리그앙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왔고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지만 평가는 좋았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루이스 엔리케의 요청으로 PSG가 우스망 뎀벨레를 영입한 것. 주로 우측 윙어로 나왔던 이강인과 자리가 겹쳤다. 주전 경쟁에 이어 부상까지 당했다.


재활에 들어간 이강인은 빠르게 복귀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다시 한 번 자리를 비워야 했다. 이강인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특례까지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이강인이 없는 사이 다행히 뎀벨레가 부진했다.


이강인은 10월 A매치 기간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PSG 복귀 이후 많은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좌측 윙어로 나오고 있다. 중원 싸움에도 도움을 주고 공격 상황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매료됐고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입지가 흔들리는 듯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복귀한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강인이 장염 증세가 있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후 리그1 22라운드 낭트전에서 선발로 나와 61분을 소화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이강인은 23라운드 스타드 렌전에서는 선발 출장했지만 전반을 마치고 교체됐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이강인은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후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강인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려 했지만 종종 공을 뺏기며 스타드 렌에 기회를 내줬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빠른 대응을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평가하며 평점 3점을 부여했다.


24라운드 AS 모나코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 41분 교체 투입하며 기회를 받았다. 사실상 무언가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이번 경기를 위해 체력 안배를 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후 이강인의 활약을 봤을 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빠졌을 가능성도 있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르 파리지앵’은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 비티야, 워렌 자이르-에메리, 뤼카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두,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센터백 한 자리는 마르퀴뇨스 혹은 다닐루, 미드필더 한 자리는 이강인 혹은 파비안 루이스가 될 것으로 봤다.


‘르 파리지앵’은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루이스,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비티냐, 자이르-에메리 등이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 미드필더 자리에 대한 루이스 엔리게 감독의 선택은 면밀히 검토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예상대로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들어갔고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등으로 국제 대회를 2번이나 치렀고 프리시즌 기간부터 부상으로 고생했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에서 잠시 주춤할 수도 있다. 이강인이 이번 경기를 계기로 다시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음바페의 두 번째 골을 판가름한 결정적 요인은 이강인의 패스가 아니었다. 루카스 베랄두가 두 개의 라인을 무력화하는 놀라운 패스를 만들었다. 음바페의 골을 만드는 과정은 PSG가 목표하고 있는 공격 전개 모델이었다”라며 득점 장면을 분석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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