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빌빌댈 때 치고 나오네…경쟁사 신차 내놓고 주가 1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 대항마로 알려진 전기트럭 제조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신차 3종을 공개하고, 조지아주 공장 건설을 중단하면서 주가가 13%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리비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비치에서 신차 공개행사를 열고 신형 SUV R2를 공개했다.
원래 R2를 생산하기로 했던 조지아 공장의 건설은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신차에 대한 호평과 공장건설 소식이 중단되면서 리비안 주가는 13% 급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리비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비치에서 신차 공개행사를 열고 신형 SUV R2를 공개했다. 회사는 R3와 R3X라는 크로스오버 해치백 차량도 추가로 공개했다.
R2는 2026년 상반기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4만5000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300마일을 달릴 수 있다.
이미 판매되고 있는 R1S SUV 및 R1T 픽업트럭이 7만달러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훨씬 대중적인 제품이다.
이날 깜짝 공개된 R3는 R2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R2와 같은 플랫폼이지만 좀더 높이가 낮은 해치백 형태다.
로버트 RJ 스카링은 라구나 비치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이벤트에서 “이 제품들은 우리의 미래”라고 설명했다.
신차에 대한 호평과 공장건설 소식이 중단되면서 리비안 주가는 13% 급등했다. 하지만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리비안주가는 2021년 상장이후 90%나 하락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비밀유지 서약서까지 썼는데”…K반도체 핵심기술 이렇게 털렸다 - 매일경제
- ‘친윤’ 생존했는데…유승민계는 불출마·컷오프·험지행 - 매일경제
- “여기선 이천수가 더 인기 좋네”…원희룡 굴욕 사진 확산 - 매일경제
- “77층 짓고 싶은데 공사비가 미쳤어요”...눈높이 낮추는 재건축 단지들 - 매일경제
- [단독] 정용진 이르면 8일 신세계 회장 승진 - 매일경제
-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한국 송환 결정…‘美 인도’ 뒤집혀 - 매일경제
- 송파 삼환가락, 35층·1101가구로 - 매일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8일) - 매일경제
- “개념 없다” 공분 유발, 지하철 女승객들…올라온 사진 보니 - 매일경제
- 선수단 격려금이랬는데 주식 투자·자녀 용돈·여행비 사용? 검찰, 김종국·장정석 배임수재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