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체코 대사와 '교류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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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가 만나 부산-체코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에게 부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부산을 방문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세계 2위의 환적항과 7위의 컨테이너항만을 보유한 해양 중심도시"라고 소개하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비전 실현에 있어 체코와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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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영화·경제·음악 등 협력할 부분 많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가 만나 부산-체코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8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만났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2024드론쇼코리아 행사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에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이 개관해 있는 상황이다.
박 시장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에게 부임 초기 바쁜 일정에도 부산을 방문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세계 2위의 환적항과 7위의 컨테이너항만을 보유한 해양 중심도시"라고 소개하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비전 실현에 있어 체코와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에 이반 얀차렉 대사는 "3일간 부산 방문 일정 중 2024 드론쇼코리아를 참관하고, 대학 및 경제교류 관련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며 "체코는 한국 기업의 활발한 투자처이며 부산과 스포츠, 영화, 경제, 관광, 음악 등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현재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있어 체코와 음악·공연 분야 협력도 가능한 만큼 체코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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