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정형진 한국 대표 떠난다… 후임은 최재준 전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로 투자은행(IB)부문을 이끌던 정형진 대표가 물러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최근 회사 측에 퇴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1999년 골드만삭스에 입사, 2014년부터 IB부문 공동대표를 맡았고 2021년 한국 대표에 올랐다.
정 대표의 후임으로는 최재준 골드만삭스 FICC 전무가 내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로 투자은행(IB)부문을 이끌던 정형진 대표가 물러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최근 회사 측에 퇴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1999년 골드만삭스에 입사, 2014년부터 IB부문 공동대표를 맡았고 2021년 한국 대표에 올랐다.
소프트뱅크의 쿠팡 초기 투자, 이후 2021년 쿠팡의 뉴욕 증시 입성이 정 대표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인수·합병(M&A), 블록딜 등 업무도 총괄했다.
정 대표의 후임으로는 최재준 골드만삭스 FICC 전무가 내정됐다. 다만 IB부문을 제외한 골드만스 한국 대표로, IB 부문은 변상민 아·태지역(일본 제외) ECM부문 공동대표가 후임 인선 전까지 맡기로 했다.
한편 사임 의사를 밝힌 정 대표는 새 직장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나 기업 등 기업금융 관련 분야를 폭넓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보험 리모델링] “강제로 장기저축”… 재테크에 보험이 필요한 이유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