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찾은 기재부…R&D 혁신방안·출연연 육성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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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김동일 예산실장이 8일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개발(R&D) 혁신방안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육성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출연연이 그간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성장을 견인해온 점을 언급, 급격한 대내외 변화에 맞춰 최고 수준의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출연연이 R&D 혁신의 중추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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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김동일 예산실장이 8일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개발(R&D) 혁신방안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육성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책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다이브(DIVE) 다섯 번째 일정이다. 이 자리에선 윤석열 정부의 ‘R&D혁신’ 및 ‘R&D다운 R&D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출연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투자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실장은 올해 도입된 글로벌TOP 전략연구단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출연연의 공공기관 제외 후 기관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실장은 출연연이 그간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성장을 견인해온 점을 언급, 급격한 대내외 변화에 맞춰 최고 수준의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출연연이 R&D 혁신의 중추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데이터기반 재정경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 현황을 살펴보며 향후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다 심도있는 재정지출 효과 분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재정지출의 경제성장과 소득재분배, 일자리 효과분석 실증을 위해 AI 데이터를 융합한 재정경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날 출연연 연구진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기관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유입·양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재부는 이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검토해 향후 2025년 예산안 편성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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