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애인 단체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 공약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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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단체가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약인 중증 장애인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올해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예산 편성을 시도했지만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맞다"면서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증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임기 내에 장애인의 장애 정도를 고려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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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 장애인단체가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약인 중증 장애인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8일)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 공약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누리집에 안내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연대는 또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의 경우 2023년 시범운영을 계획하였으나 이행하지 않았고 2024년 본예산에도 편성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시비로 지원할 것이라고 공약했지만 현재까지 단 1명의 고용 실적도 없다”며 이를 근거로 해당 공약은 정상 추진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올해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예산 편성을 시도했지만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맞다”면서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증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임기 내에 장애인의 장애 정도를 고려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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