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메탄올 벙커링 표준 작업 절차 마련…연구 추진

김용태 2024. 3.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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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국내 STS(Ship to Ship·선박 대 선박)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표준 작업 절차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한국선급에 의뢰해 올해 10월까지 표준 작업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에서는 STS 메탄올 벙커링에 대한 표준 작업 절차 마련, 안전관리 구역 설정 기준 도출, 자체 안전관리 계획서 표준 권고안 마련과 국내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 관련 제도 개선 검토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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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STS(Ship to Ship·선박 대 선박)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표준 작업 절차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한국선급에 의뢰해 올해 10월까지 표준 작업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연구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규제와 국제 선사들의 메탄올 추진 선박 발주·운항 증가에 대비하고, 내항 케미컬 선사의 메탄올 벙커링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에서는 STS 메탄올 벙커링에 대한 표준 작업 절차 마련, 안전관리 구역 설정 기준 도출, 자체 안전관리 계획서 표준 권고안 마련과 국내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 관련 제도 개선 검토 등을 진행한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정부, 민간과 친환경 연료 벙커링 활성화 제도를 마련해 국제 선사의 국내 항만 기항과 벙커링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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