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2호선 역사 내 고객 편의 서비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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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대구 달서구청과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호선 죽전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무인 민원발급기는 △1호선 화원역·서부정류장역·안지랑역 △2호선 다사역·대실역·계명대역·두류역·영남대역 총 9개 역에서 운영 중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도시철도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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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대구 달서구청과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호선 죽전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 기관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무인 민원발급기는 죽전역 지하 3층 대합실에 설치했으며 지문 인식 방식을 도입, 신분증 없이도 주민등록등본 등 20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스마트 도서관은 △1호선 설화명곡역·상인역·안지랑역·중앙로역·대구역 △2호선 용산역·두류역·청라언덕역·2반월당역 △3호선 매천시장역 10개역에 설치했다. 도시철도 이용 승객뿐 아니라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 등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에 스마트 도서관 이용정보도 게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관리기관과 공동 홍보·프로모션 진행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도시철도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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