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 붙잡혀…60대·70대 남성, 불구속입건
유혜은 기자 2024. 3.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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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 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8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건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전날 인천 계양역 인근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이씨를 때리거나 드릴을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원 전 장관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다"며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쯤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남성이 '두고 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아내와 아이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며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만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4·10 총선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 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8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건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6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전날 인천 계양역 인근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이씨를 때리거나 드릴을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원 전 장관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다"며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쯤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남성이 '두고 보자. 내가 너의 집도 알고 아내와 아이들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며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만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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