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 속 9일 마지막 녹화 참여…유종의 미 거둘까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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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하차 통보 논란과 급성후두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 속에서도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다.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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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신영은 급성 후두염으로 지난 5일부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 사흘째 불참하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김신영은 현재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국노래자랑’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무리하더라도 녹화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스타투데이에 “김신영이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중이다. 최선을 다해 녹화에 임할 예정”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지난 4일 KBS 측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KBS는 제작진도 모르게 기습적으로 김신영에게 MC 교체를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김신영 하차를 반대 청원 글을 올렸고, 일부 게시글이 1천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KBS는 김신영의 하차에 대해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후 전화, 이메일로 접수된 시청자 의견 중 불만이 616건, 칭찬이 38건이라며 “이번 MC 교체는 시청률 하락 등 44년 전통의 ‘전국노래자랑’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후임으로는 방송인 남희석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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