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 권익 증진·양성평등 사회적 관심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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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도는 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평등한 권리·평등한 기회, 모두가 평등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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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권리·평등한 기회·모두가 평등한 세상 결의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도는 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평등한 권리·평등한 기회, 모두가 평등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인권 증진과 평등을 향한 여성의 노력을 기리고 도내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여성의 날 소개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성금 기탁식, 결의문 낭독,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도와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지원 성금 300만 원을 도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성의 빛나는 발자취를 기억하고 여성의 힘으로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도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 충남형 산업안전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48개소 운영을 통해 폭력 피해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체계 구축,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가칭 충남여성가족플라자도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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