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정의의 여신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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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교내 제1법학관 로비에 '정의의 여신상'을 건립하고 최근 제막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박배근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정의의 여신상 건립은 법과 정의를 추구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윤기창 변호사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법과 정의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사회와 미래를 위한 법조인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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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교내 제1법학관 로비에 '정의의 여신상'을 건립하고 최근 제막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정의의 여신상은 한 손에 저울을 들고 개인 간의 권리 관계에 대한 다툼을 평등하게 해결하고, 다른 한 손에는 칼을 들어 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자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모습으로 묘사된, 법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부산대는 좌대를 포함해 총 높이 2m 가량의 황동 조각상으로 정의의 여신상을 조성했으며, 좌대에는 기부자의 이름을 새겼다. 기부자는 부산대 법학과 89학번 동문인 윤기창 법무법인 해원 대표변호사로, 여신상 건립비용 2750만원을 전액을 기부했다.
박배근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정의의 여신상 건립은 법과 정의를 추구하고 이를 실천하는 데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윤기창 변호사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법과 정의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사회와 미래를 위한 법조인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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