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동경했어요"…제니, 이효리 완벽 손민수 [아파트404]
김지우 기자 2024. 3. 8. 16:18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제니가 '그 시절' 이효리를 재현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아파트404'에서 '유가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와 '양가네'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고 혼란스러웠던 1999년 12월의 우상 아파트 바자회 현장에 도착해 세기말 Y2K 감성을 만끽한다.
차태현은 1999년 출연한 드라마 '햇빛 속으로'를 재현해 반가움을 더한다. 제니는 전설의 휴대전화 광고 속 이효리로 변신한다. 특히 최근 한 방송에서 이효리를 만난 제니는 "어린 시절부터 언니를 동경했다"고 고백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평화롭던 바자회는 아파트 6층에서 의문의 남자가 고성을 지르며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 분노에 차 돈을 뿌려대는 남자 정체와 입주민들이 파헤칠 수상한 아파트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정적 단서를 획득하기 위해 '유가네'와 '양가네'가 펼치는 '죽음의 숨바꼭질' 게임은 재미를 더한다. 게임에 진심인 멤버들은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리는 것은 물론, 비밀스러운 공간에 몸을 숨긴 차태현은 "나는 못 찾아" "숨바꼭질은 절대 애 아빠를 이길 수 없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미스터리한 돈벼락 사건 단서는 누구 손에 쥐어질까.
오후 8시 40분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