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 위한 결혼·출산 운동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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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교총은 대표회장단 회의 결의에 따라 발표한 목회서신을 통해 "저출산 문제는 명실공히 국가적인 문제가 됐다"며 "대한민국 초(超)저출산의 위기 앞에 한국교회가 세속의 가치를 뛰어넘는 성경적 가치관을 성도들의 삶에 심어주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책임이 있음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한교총 산하 6만여 교회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초점을 결혼과 출산에 맞추고, 성도들에게 결혼과 가정, 자녀 양육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길 바란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모든 교회는 지역의 돌봄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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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 운동에 앞장서자'고 발표했다
8일 한교총은 대표회장단 회의 결의에 따라 발표한 목회서신을 통해 "저출산 문제는 명실공히 국가적인 문제가 됐다"며 "대한민국 초(超)저출산의 위기 앞에 한국교회가 세속의 가치를 뛰어넘는 성경적 가치관을 성도들의 삶에 심어주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결혼과 출산을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책임이 있음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함께'의 가치를 가슴에 품고 모든 국민이 한마음 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총 산하 6만여 교회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초점을 결혼과 출산에 맞추고, 성도들에게 결혼과 가정, 자녀 양육에 대한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길 바란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모든 교회는 지역의 돌봄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녀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에 한국교회가 전심을 다해 앞장서자"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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