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기술주 강세에 나흘만에 반등…닛케이지수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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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23포인트(0.23%) 오른 3만9688.94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으면서 도쿄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이 닛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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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8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23포인트(0.23%) 오른 3만9688.94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8.26포인트(0.30%) 뛴 2726.80으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날 보다 93.63포인트(0.38%) 상승한 2만4665.1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으면서 도쿄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이 닛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중 한때 상승폭은 400포인트에 육박했지만 강보합세를 보여 4만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닛케이 지수가 4만선에 접근하자 매도물이 나오면서 상승세도 주춤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강세·달러약세를 보이면서 수익이 확대되는 은행주는 오르는 반면 하방 압력을 받는 자동차주는 내려갔다.
또 미국 금융 정책의 판단 재료가 되는 미 고용 통계의 발표를 앞두고, 투자가들이 관망세를 보여 상승 동력을 얻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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