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구호 항구, 설치에 30일에서 60일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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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가자지구 해변에 임시 항구를 만들 것을 명령했지만, 설치에서 운용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임시 부두 형태의 항구를 가자지구 앞바다에 건설한 뒤 해안으로 이동시킬 예정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7일 미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가자지구에 임시 항구를 만들어 인도적 지원의 양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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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가자지구 해변에 임시 항구를 만들 것을 명령했지만, 설치에서 운용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임시 부두 형태의 항구를 가자지구 앞바다에 건설한 뒤 해안으로 이동시킬 예정입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물 위에 떠있는 부두를 건설하는 데 경험이 많은 미 육군 제7원정수송여단이 항구 건설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관계자들은 항구 설치에 30일에서 60일 이상이 소요되고 미군의 무장 호위도 필요하며, 가자지구 해안을 통제하는 이스라엘의 동의도 거쳐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명확한 일정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7일 미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가자지구에 임시 항구를 만들어 인도적 지원의 양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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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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