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낄낄대며 '노량진 수조' 물 먹던 의원들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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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다가오는 4.10 총선과 관련해 "이번에는 제발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뽑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천에서 그 사람들 모두 컷오프됐다"며 "국회의원은 국사를 보는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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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다가오는 4.10 총선과 관련해 "이번에는 제발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뽑자"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쿠시마 오염수 난리 때 그 엄중한 상황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낄낄거리며 수조에 있는 바닷물 떠먹던 국회의원들을 보고 '수조에 있는 바닷물 먹는 것은 멍게나 해삼이나 할 짓이지 국회의원이 할 짓은 아니라고 질타한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천에서 그 사람들 모두 컷오프됐다"며 "국회의원은 국사를 보는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6월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선, 류성걸 의원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시고 "2011년에 방류해서 우리 근해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방류할 물보다 이게 훨씬 진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을 올려 "온갖 범죄자들, 범죄 혐의자들이 당을 만들어 출마하는 이번 국회는 자칫하다가는 '소도'(蘇塗: 삼한 때 천신에게 제사 지내던 성지. 죄인이 달아나더라도 잡아가지 못하는 신성한 지역) 되겠다"며 "투표를 잘하자"고 재차 강조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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