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4월까지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총력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오는 4월까지 포항사랑상품권 신규 가맹점과 QR코드 결제 등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 집중 확대 기간을 통해 음식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2만 557곳인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한다.

또, 기존에 등록된 가맹점 중 QR코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다양하게 확보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기존 등록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QR키트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QR키트 신청을 위한 모바일 앱 설치 등을 도와 많은 소상공인들이 QR코드 결제를 통해 카드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QR코드 결제 시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가 0.14% 인하된다.

등록을 희망하는 포항시에 사업자 등록된 소상공인은 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IM#)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시청 경제노동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유흥·단란주점, 사행산업, 포항을 본사로 두지 않은 법인 사업자의 직영점, 소유자 기준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되는 사업체 등의 가맹점 등록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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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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