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차관 "코리빙 매력적 주거공간, 제도개선으로 성장 지원"

황보준엽 기자 2024. 3. 8.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8일 서울 마포구 공유 주거공간 코리빙(Co-Living) 하우스 현장을 찾아 주거 공간을 둘러보고 코리빙 개발업계와 코리빙 하우스를 운영하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진 차관은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주거 공간에 대한 기대 또한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 중 코리빙은 공유 공간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8일 서울 마포구 공유 주거공간 코리빙(Co-Living) 하우스 현장을 찾아 코리빙 개발업계와 코리빙 하우스를 운영하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와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국토부 제공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8일 서울 마포구 공유 주거공간 코리빙(Co-Living) 하우스 현장을 찾아 주거 공간을 둘러보고 코리빙 개발업계와 코리빙 하우스를 운영하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코리빙이란 Cooperative(함께)와 Living(산다)의 합성어로, 침실과 같은 독립된 개인 공간과 함께, 거실, 주방 등을 공유공간으로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주거 형태를 의미한다.

진 차관은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주거 공간에 대한 기대 또한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 중 코리빙은 공유 공간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거 공간을 통해 커뮤니티를 만들고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코리빙은 청년 세대에게 매력적인 주거 형태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진 차관은 코리빙 개발업계와 리츠 자산관리회사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업계는 코리빙 운영 관련 임대료, 대출 등에 대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진 차관은 "임대 운영 부동산을 개발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민간에서 창의적으로 부동산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리츠 및 민간임대에 대한 제도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