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금연 광고·캠페인 '올해의 광고상' 부문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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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금연광고·캠페인 2편이 한국광고학회의 올해의 광고상에서 각각 '통합미디어캠페인', '라디오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와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8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부문별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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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미디어캠페인, 라디오광고 부문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금연광고·캠페인 2편이 한국광고학회의 올해의 광고상에서 각각 '통합미디어캠페인', '라디오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와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8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부문별 대상에 선정됐다.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 광고는 비흡연자를 매력적인 능력을 지닌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하고 비흡연자의 '노담 능력'을 인증하고 공유하도록 한 참여형 통합미디어캠페인이다. '흡연하지 않는 나'에 대한 자부심을 노담 메시지에 담아내고 흡연예방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끝말잇기 형식과 '담배 한 대'의 '대'를 반복하는 운율을 통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흡연을 이어가는 전자담배 중독의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지난해 TV광고에서는 전자담배에 중독된 흡연자의 하루를 '평일 직장인' 편, '주말 가족 편'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표현했다.
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난해 흡연자의 자발적인 금연 의지를 이끌어내고 노담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광고·캠페인을 기획했는데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높이는 효과적인 금연 광고·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지난해 추진한 금연 캠페인과 광고가 비흡연자에게는 자부심을, 흡연자에게는 금연 의지를 북돋아 준 데 이어 광고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올해에는 대상을 보다 세분화하고, 맞춤화 전략 수립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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