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의사회, 전공의 사태 해결 힘 모아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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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충북 청주시가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청주시의사회(회장 이신노)에 요청했다.
김현숙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8일 청주뿌리병원을 방문해 이신노 청주시의회장에게 "전공의 설득 등 이번 사태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청주에서는 충북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 전공의 151명 중 149명이 병원을 이탈하는 등 정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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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충북 청주시가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청주시의사회(회장 이신노)에 요청했다.
김현숙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8일 청주뿌리병원을 방문해 이신노 청주시의회장에게 “전공의 설득 등 이번 사태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전공의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의료현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응급의료가 필요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 집단행동이 개원의로 확산하지 않도록 의사회 소속 의사들의 진료 정상화도 유지해 달라”고 했다.
시는 보건의료재난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병·의원 운영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충북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 전공의 151명 중 149명이 병원을 이탈하는 등 정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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