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박상원-이일화-정재순-김혜선-고윤-한수아, 공가(家)네 가족사진 공개
‘미녀와 순정남’의 박상원, 이일화, 정재순, 김혜선, 고윤, 한수아가 다채로운 사연을 지닌 ‘공가(家)네’ 가족으로 모인다.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미녀와 순정남’은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으로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까지 대거 출연하는 등 믿고 보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앞서 지현우(고필승 역)와 임수향(박도라 역)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파란만장한 서사를 예고한 가운데 8일 고윤(공진단 역)의 가족사진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 3인 3색 가족을 완성시켰다.
고윤은 극 중 사연 깊은 재벌 집의 둘째이자 아버지의 유언으로 투자사 대표의 삶을 살게 되는 공진단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자기중심적인 진단은 박도라(임수향 분)에게 첫눈에 반한 후 드라마 투자자로 그녀에게 다가가 도라를 두고 고필승(지현우 분)과 삼각관계에 놓인다.
박상원은 공진단(고윤 분)의 배다른 형이자 APP그룹 회장 공진택 역을, 이일화는 진택의 아내 장수연으로 각각 분한다. 여기에 정재순은 진택의 고모 공대숙, 김혜선은 진단의 엄마 홍애교, 한수아는 진택과 수연의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 공마리 역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세 사람은 각자의 방법으로 진택의 가정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속에는 공가(家)네 가족들의 환한 얼굴이 담겨 있다. 당당한 포즈부터 여유 있는 미소까지 몸에 밴 듯한 범상치 않은 포스가 시선을 고정시킨다.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향연과 심상치 않은 가족사로 극적 재미를 한 스푼 더해줄 이들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상원, 이일화, 정재순, 김혜선, 고윤, 한수아가 만들어갈 공가(家)네 가족 이야기는 오는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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