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둥사무소-중국 청도보업전매그룹, 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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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둥사무소는 8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청도보업전매그룹과 문화·교육·관광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정수 산둥사무소장과 중국 청도보업전매그룹 부회장, 현지 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 대표,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둥사무소는 청도보업전매그룹과 협력하여 경남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문화교류 행사를 소개하고, 정기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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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팀 여름·겨울 전지훈련, 유학생 유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산둥사무소는 8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청도보업전매그룹과 문화·교육·관광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정수 산둥사무소장과 중국 청도보업전매그룹 부회장, 현지 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 대표,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정수 산둥사무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중국 기관·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경남의 강점과 환경 여건을 널리 알려 중국 관광객, 스포츠팀, 문화예술인 등 단체를 비롯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 유학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청도보업전매그룹은 1949년 설립된 중국 칭다오시 국유 문화기업으로, 신문사(청도일보, 청도조보, 노년생활보 등), 잡지사(청도화보, 독보참고), 여행사(산동성노년국제여행사, 청도보업국제여행사), 청도신문망 등 뉴스사이트 5개, 관해뉴스 등 앱(APP) 6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산둥사무소는 청도보업전매그룹과 협력하여 경남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문화교류 행사를 소개하고, 정기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100여 명의 관광객을 모집하여 산청 동의보감촌(한방체험), 통영 케이블카 및 디피랑(관광), 진주 노인대학(문화교류) 등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8월에는 중국 칭다오시 청소년 축구팀 여름 캠프 등을 경남에 유치해 동계 전지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10월에는 진주 유등축제를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 방문 행렬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도 지역 화가, 사진작가 등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 교류사업, 유학생 유치 등 사업을 적극 발굴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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