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 왜이래”…술 취해 출동 경찰 때린 순경, “체포중 상해” 경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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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출동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현직 경찰이 체포 중 상해를 입었다며 동료 경찰을 고소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34·여) 순경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30대 여성 B 순경 등 경찰 3명을 독직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 순경은 전날 오전 1시께 술에 취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길거리에 앉아 있다 보호조치를 위해 출동한 B 순경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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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출동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현직 경찰이 체포 중 상해를 입었다며 동료 경찰을 고소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34·여) 순경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30대 여성 B 순경 등 경찰 3명을 독직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 순경은 전날 오전 1시께 술에 취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길거리에 앉아 있다 보호조치를 위해 출동한 B 순경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됐다.
A 순경은 체포 과정에서 B 순경 등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이 적법한 절차를 지키지 않고 자신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독직폭행 혐의 수사는 경기 분당경찰서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강동서는 A 순경을 대기발령하고 관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 순경의 체포는 경찰의 잇단 일탈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6일 긴급회의를 열어 경고한 뒤 만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발생했으며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오후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하며 비위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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