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호소하더니...남태현, 보컬 레슨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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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생활고를 호소했던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보컬 레슨 수강생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나섰다.
이는 앞서 지난 2022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뒤 생활고를 호소해왔던 남태현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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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생활고를 호소했던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보컬 레슨 수강생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나섰다.
남태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보컬 레슨생 모집한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남태현은 "YG 등 연습생 4년, 데뷔 10년 차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아이돌 보컬, 밴드 보컬, 발라드, R&B 등 다양한 보컬 가능. 수많은 무대, 녹음, 앨범 제작, 방송, 불후의 명곡 우승 등 저의 경험을 토대로 본인에게 맞는 음색을 찾아 매력적인 보컬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 2022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뒤 생활고를 호소해왔던 남태현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해 검찰에 송치돼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던 그는 KBS1 '추적 60분'에 출연해 "마약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5억 원 대의 빚을 진 채 부모님이 살던 집까지 내놓았다. 수중에 돈이 하나도 없으며 식당에서 주방 아르바이트를 해 생활고를 해결하려 한다"라며 생활고를 호소한 바 있다.
지난 1월 열린 1심에서 남태현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실형을 피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마약 단절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점, 이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선처를 바라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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