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도우러 왔어요” 영동군 계절근로자 359명 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올해 농번기 일손을 도울 계절근로자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24명 입국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등 3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 1월 우리나라 지자체에 계절근로자 파견 잠정 중단을 통보했지만, 영동군은 계절근로자 복지·인권 보호 노력 등을 현지 정부에 피력해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 농번기 일손을 도울 계절근로자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24명 입국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등 3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필리핀 정부는 지난 1월 우리나라 지자체에 계절근로자 파견 잠정 중단을 통보했지만, 영동군은 계절근로자 복지·인권 보호 노력 등을 현지 정부에 피력해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정했다.
군은 이날 국악체험촌에서 입국 근로자와 고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계절근로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한 뒤 환영식을 열었다.
정영철 군수는 “고용주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는 재입국 기회가 있는 만큼 성실하고 건강하게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영동군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173명·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156명 등 359명으로, 전년보다 193명 늘었다. 이들은 9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처음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으로 베트남 박리에우성 계절근로자 30명도 입국한다.
군은 국내 체류 외국인 활용 등 계절근로자 수급 다변화로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을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이버 밴드, 美 월 이용자 600만명 돌파
- "3년 연속 특별배당" 휠라홀딩스, 3분기 영업익 0.9%↑
- 한국화웨이, 韓 ICT 산업 방향 담은 'ICT 백서' 발간
- "42.195㎞ 도전합니다"…KAIST 라이보2, 마라톤 '풀코스 완주' 성공할까? [영상]
- LG생활건강, '프라몬 섬유탈취제'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 '사생팬' 잡다 폭행당한 '더보이즈' 선우…소속사 "법적 조치 취할 것"
- 대형마트, 김장족·김포족 동시 공략 할인행사
- 셀트리온, 스위스 제약유통사 '아이콘' 인수…"현지 직판"
- 한샘, 웨딩 박람회 '블랙 웨딩 데이' 참가…"신혼부부 접점 확대"
- 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통해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