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대상자 모집

중고생·청소년 15명 대상…침·뜸·부항, 한약처방 등 치료 진행

금산군보건소 전경.(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11일부터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생리통, 생리불순 등 월경곤란증을 호소하는 관내 중‧고교, 학교 밖 청소년 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금산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으로 국민 가구소득 중간값인 중위소득 100% 가구 이하 및 기타 희망자이며 학생과 보호자가 사업 참여에 동의한 경우다.

지원하는 한방 치료는 침‧뜸‧부항, 한방 물리요법, 한약 처방 등으로 3개월 치료 후 한도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 청소년과 보호자는 금산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