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성남1구역 재개발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공급…13일부터 청약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3. 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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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대전 성남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성남1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 39~84㎡ 121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76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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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사진 =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대전 성남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성남1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 39~84㎡ 121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76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사업지 인근에 대전역(KTX·SRT·대전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대전IC)와 대전복합터미널, 동서대로, 한밭대로 등이 있어 대전 시내외는 물론 전국 각 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가양초, 성남초가 있고 가양중과 우성중·고, 보문고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어린이공원이 계획돼 있고 공개공지와 근린광장도 예정돼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CGV 등 각종 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인접지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먼저 성남3구역, 가양동1·5구역 등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심융합특구지정에 따른 미래개발과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대전역세권과도 사업지가 맞닿아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됐다. 가구 안에는 주방 주방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주택형별 상이)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주출입구 대형 문주 디자인과 입면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설계도 입주민들의 호평이 예상된다. 에어클린시스템과 스마트홈 서비스인 린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시스템도 설치된다.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근린생활시설 제외)로 내리고 지상은 태연못·잔디광장·어린이놀이터가 갖춰진 공원형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카페 린(Lynn)과 실내놀이터, 맘스스테이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남녀독서실, 유아문고, 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내달 1~3일 체결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자 중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수와 세대주·세대원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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