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완' 송중기·최성은, '완벽 비주얼 합' 뽐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송중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로기완'에서 호흡을 맞춘 최성은과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7일 넷플릭스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완과 마리, 따뜻하고 자유로운 바닷가 마을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와 최성은은 하얀 셔츠 차림으로 한곳을 응시하고 있다. 송중기 뒤에 선 최성은은 그의 어깨를 살짝 감싸안았고, 송중기는 그런 최성은의 팔을 살짝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완이와 마리...항상 행복하세요", "둘 다 평온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사진만 봐도 감동이 두 배", "둘 다 연기 너무 잘해. 다른 작품에서도 봤으면 좋겠다", "둘 다 행복하기를", "로기완 진짜 재밌게 봤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송중기는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투쟁하는 탈북자 로기완 역을 맡았고, 최성운은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마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슬하에는 아들 한명이 자녀로 있다. 

앞서 송중기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서 "(아들이) 이제 8개월 넘었다. 예뻐서 미치겠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