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영농폐기물 수거

장재혁 기자 2024. 3. 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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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이틀에 걸쳐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광양농협 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양읍·봉강면·옥룡면을 순회하며 폐농약병, 폐비닐 등 약 2t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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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환경 개선하고 장려금 더해 부녀회 지원
허순구 전남 광양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와 부녀회 회원들이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정리하고 있다.

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이틀에 걸쳐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광양농협 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양읍·봉강면·옥룡면을 순회하며 폐농약병, 폐비닐 등 약 2t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했다.

영농폐기물은 자연을 오염시키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된다. 이에 광양농협은 해마다 부녀회와 수거 활동을 하며 깨끗한 농촌을 가꾸는데 앞장 서고 있다. 또 광양시와 환경공단에서 지원하는 장려금에 추가 장려금을 더해 각 부녀회에 지원한다.

허순구 조합장은 “영농폐기물이 방치되면 토양오염을 유발해 농작물의 생산성을 저하시킨다”며 “농촌환경 개선 또한 농협이 해야 할 일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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