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파리패션위크 출연료 無, 대신 명품 가방→옷 받아”(컬투쇼)

서유나 2024. 3. 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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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파리패션위크에 대해 전했다.

3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파리패션위크에 다녀온 산다라박은 쇼를 6개 보고 왔다며 "저는 적게 본 편이다. 일정이 짧아서 6개밖에 못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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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파리패션위크에 대해 전했다.

3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파리패션위크에 다녀온 산다라박은 쇼를 6개 보고 왔다며 "저는 적게 본 편이다. 일정이 짧아서 6개밖에 못 봤다"고 말했다.

1년에 2번씩은 참석하려 한다는 산다라박은 "한국에서는 하트 포즈를 하잖나. 파리에선 절대 안 된다. 전화하는 척하든지 카메라를 보면 안 된다"고 사진 찍는 팁을 전했다.

이어 어떤 걸 제공받냐는 질문에 "브랜드 앰버서더로 가면 항공, 숙박, 매거진을 끼고 가면 다 지원받는다. 저는 다양한 브랜드를 가잖나. 거기서 일박 호텔을 해줄 때도 있고 사비로 하는 것도 있다. 대신 프론티어라고 첫 번째 시트를 준다"고 답했다.

쇼의 앞자리를 받는다는 것. 산다라박은 "아무리 유명해도 잘 받지 못한다. 파리에서는 '저 사람 스타'라고 해도 잘 모르지 않겠냐. 자주 얼굴을 비추고 그러다보니 제가 가면 보는 척 안하던 디자이너도 인사해주고 기억해주고 백스테이지에 데려가고 그게 짜릿하더라"고 자랑했다.

산다라박은 출연료는 없냐는 질문에 "없는데 거기서 기프트를 한다. '오늘 들고오신 백은 선물입니다'라며서. 백, 구두, 옷(을 받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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