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하이라이트, 11일 미니 5집 'Switch On' 컴백…무게감 담았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돌아온다.
11일 하이라이트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을 발매하며 2024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시작으로 하이라이트의 15주년이 눈부시게 채워질 전망이다.
◆ 데뷔 15년 만에 첫 시도! 신선한 스타일
타이틀곡 '바디(BODY)'는 하이라이트의 통통 튀는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전역 후 발매한 '불어온다', '데이드림(DAYDREAM'), '얼론(Alone) 활동에서 성숙하고 농익은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키치하면서도 신나는 매력을 새로운 무기로 내세웠다. 하이라이트는 네 멤버 전원의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번 확장한다.
실제로 중독성 강한 훅 파트 "Shake your body"와 'BODY'의 뮤직비디오 티저의 화려한 영상미가 감각적인 퀄리티로 K-POP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힘을 뺀 만큼 이번 'BODY' 활동에서는 하이라이트의 케미스트리와 '찐 웃음'을 무대 위에서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I’m still Iconic" 15주년 무게감 담은 컴백
트레일러에 등장한 "I’m still Iconic"이라는 이기광의 자작곡 'Switch On'의 한 소절로 하이라이트의 당당한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15년간 내내 현재진행형 K-POP 대표 아티스트로서 상징적인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변화한 음악 스타일 역시 하이라이트의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 및 팀워크를 통해 독보적인 팀 컬러로 구현될 전망이다.
데뷔 15주년 또한 언제나처럼 하이라이트답게 채워갈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 신호탄이 될 하이라이트의 미니 5집 'Switch On'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