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김성수 22회 디렉터스컷어워즈 감독상 수상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제22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영화 부문 감독상에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선정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소희’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은 비전상을, ‘잠’의 유재선 감독은 새로운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남녀 배우상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과 김선영이, 새로운 남녀 배우상은 ‘화란’의 홍사빈과 ‘다음 소희’의 김시은이 선정됐습니다.

시리즈 부문 감독상에는 넷플릭스 ‘마스크걸’이 감독상(김용훈 감독)을 비롯해 남자배우상(안재홍), 여자배우상(염혜란), 새로운 여자배우상(이한별)까지 4개 부문을 싹쓸이했습니다.

시리즈 부문 새로운 남자배우상에는 넷플릭스 ‘D.P.’의 문상훈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디렉터스컷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영화감독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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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