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조원희 민주당 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비례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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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 수석부위원장은 자신의 고향인 상주에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친환경 방식으로 사과와 곶감 농사를 지으며 농민운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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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원희 수석부위원장은 8일 <머니S>에 "고향 상주로 귀향해 지난 30년간 한결같이 농사를 생업으로 살아온 농민의 뚝심으로 민주당 전략지역 비례대표 후보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고 말했다
조 수석부위원장은 자신의 고향인 상주에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친환경 방식으로 사과와 곶감 농사를 지으며 농민운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농업과 농촌, 지역 전문가로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길 희망한다"며 "기후위기, 식량위기시대 식량안보와 먹거리 자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먹거리보장과 생애주기별 먹거리 돌봄체계구축, 농어촌주민들을 위한 행복수당(기본소득)을 지급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고향 낙동면 승곡리에 마을기업 '승곡체험휴양마을'을 설립해 민간에서 전국 최초로 '상주귀농귀촌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센터장을 맡아 50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상주에 유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친환경무상급식조례 제정운동을 시작으로 여성 민우회생협생산자회 설립, 재단법인 낙동장학회 설립, 작은학교 살리기 활동,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창립, 직매장 '상주생각' 운영을 통해 멸해가는 농촌과 지방의 대안을 만드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은 'TK(대구·경북) 전략지역' 비례대표 후보로 4명을 압축했다. 대구에서는 이승천 전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와 황귀주 민주당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이, 경북에서는 조원희 민주당 전국농업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압축됐다.
상주=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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