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민주 경선지 현역 교체율 45%…‘혁신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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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심사를 대부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늘(8일)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을 통해 혁신과 통합이 달성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경선지역 현역 교체율은 역대 최고인 45%에 이르고 불출마와 현역 교체는 45명으로 전체 현역 의원의 27%에 이른다"면서 "특히 3선 이상 의원은 36명 중 14명이 교체돼 교체율이 38%"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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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심사를 대부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늘(8일)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을 통해 혁신과 통합이 달성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경선지역 현역 교체율은 역대 최고인 45%에 이르고 불출마와 현역 교체는 45명으로 전체 현역 의원의 27%에 이른다”면서 “특히 3선 이상 의원은 36명 중 14명이 교체돼 교체율이 38%”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서는 “다선 중진 교체가 4명에 불과해 ‘중진 불패’ 경향이 나타났다”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과 디올 백 의혹을 방탄하는 비리 공천, 특혜 의혹 연루자 공천, 억눌린 공천 등 구태 공천을 하고 있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이 민주당의 공천은 시끄러운 갈등 공천으로 몰고 가고 국민의힘 공천은 조용한 공천으로 몰고 갔지만 팩트를 보면 민주당의 공천은 혁신 공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천 실무를 담당한 조정식 사무총장 역시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비명횡사’ 논란을 적극 반박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지금 민주당 의원 중에 어디까지가 친명이고 비명인지 구분되지 않는다”면서 “굳이 기준을 따진다면 지난 대선 때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에 속했던 의원들을 기준 삼아 분석하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 54명인데 분류해보면 단수 공천 20명, 경선을 치른 의원이 24명, 그리고 5명이 컷오프, 4명이 불출마, 1명이 탈당을 한 게 정확한 내용”이라며 “비명횡사라는 건 제대로 분석해서 써달라”고 지적했습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전략선거구를 최소화하겠다는 애초의 목표는 다소 못 지켰다고 평가한다”면서 “불가피하게 전략지 지정이 됐다고 하더라도 당원과 국민께 최대한 후보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함이었고 국민들이 평가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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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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